원달러 환율 2026 — 1,331.4원·연초 대비·전망

원달러 환율 2026 — 1,331.4원·연초 대비·전망

코스피가 일주일 동안 14% 넘게 빠진 주에 원달러 환율은 오히려 1,331.4원까지 내려왔습니다. 연초보다 달러당 107.6원 싸졌고, 1만 달러어치 해외 자산을 연초부터 들고 있었다면 주가가 그대로여도 원화로는 약 107만원이 줄어든 셈입니다.

10월 12~16일 서울 외환시장의 흐름과 원인, 해외주식·달러예금·여행비에 생기는 차이를 정리했습니다. 기준은 2026년 10월 16일(금) 오후 3시 30분 종가이며, 매매나 환전 시점을 권하는 글이 아닙니다.

세 줄 요약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10월 16일 1,331.4원으로 마감해 2024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 됐습니다(보도 기준). 코스피 7.57% 폭락일에도 환율 상승폭은 6.3원에 그쳤고, 금요일 하루에만 13.2원 내렸습니다. 다음 주에는 유가 100달러, 나스닥 급락, 10월 27~28일 미국 FOMC가 변수입니다.

이번 주 원달러 환율, 하루하루 얼마였나요?

이번 주 원달러 환율, 하루하루 얼마였나요?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의 오후 3시 30분 종가와 같은 날 코스피 등락률입니다.

날짜 원달러 종가 코스피 등락률
10월 12일(월) 1,335.1원 -3.65%
10월 13일(화) 1,345.1원 -5.46%
10월 14일(수) 1,338.3원 -0.44%
10월 15일(목) 1,344.6원 -7.57%
10월 16일(금) 1,331.4원 +2.05%

일주일 전인 10월 8일 종가 1,338.5원과 비교하면 7.1원(0.53%) 내렸습니다. 이번 주 종가는 1,331.4~1,345.1원, 폭 13.7원 안에서 움직였습니다. 코스피는 같은 기간 6,625.93에서 5,668.05로 14.46% 빠졌는데 환율은 오히려 조금 내린 한 주였습니다.

코스피 7.57% 폭락한 날, 환율은 얼마나 올랐나요?

코스피 7.57% 폭락한 날, 환율은 얼마나 올랐나요?

10월 15일 코스피는 7.57% 떨어졌고 외국인은 3조 6천억원대를 순매도했습니다(보도 기준). 외국인이 주식 판 돈을 달러로 바꿔 나가면 보통 환율이 크게 오릅니다. 그런데 이날 환율은 장중 1,353.0원까지 갔다가 1,344.6원, 전날보다 6.3원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상승폭이 작았던 이유를 직접 분석한 자료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10월 16일 환율 하락 이유, 하루 13.2원은 어디서 나왔나요?

10월 16일 환율 하락 이유, 하루 13.2원은 어디서 나왔나요?

금요일 환율은 1,331.4원으로 13.2원(0.98%) 내려 9월 22일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을 기록했습니다(이투데이 보도). 보도된 흐름은 세 단계입니다.

장 초반 결제 수요로 올랐다가 중후반 수출업체 달러 매도(네고 물량)가 나왔고,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IMF 연차총회 대담에서 한 발언이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쪽으로 해석되며 달러가 약해졌습니다. 장 막판에는 외국인 커스터디 매도까지 겹쳐 낙폭이 커졌습니다. 같은 날 외국인은 코스피를 3,428억원 순매수했습니다(보도 기준).

배경에는 미국 노동통계국이 10월 14일 발표한 9월 CPI가 있습니다. 전년보다 3.7%, 에너지는 20.4% 올라 금리 인상 걱정이 커졌다가 금요일 의장 발언으로 조금 누그러졌습니다.

원달러 환율, 연초와 7월 고점보다 얼마나 내렸나요?

원달러 환율, 연초와 7월 고점보다 얼마나 내렸나요?
비교 시점 그때 종가 10월 16일과 차이
2025년 마지막 거래일(12월 30일) 1,439.0원 -107.6원 (-7.48%)
7월 1일 1,554.9원 -223.5원 (-14.37%)
10월 8일(1주 전) 1,338.5원 -7.1원 (-0.53%)

7월 1일 장중 고가는 1,559.2원이었습니다(ECOS). 석 달 반 만에 200원 넘게 내려온 데에는 반도체 기업이 번 달러를 원화로 바꾸는 물량이 꾸준히 거론돼 왔습니다(파이낸셜뉴스 9월 7일 보도).

사례 계산, 환율이 내리면 해외주식·달러예금·여행비는 어떻게 달라지나요?

사례 계산, 환율이 내리면 해외주식·달러예금·여행비는 어떻게 달라지나요?

연초(1,439.0원)에 미국 주식 1만 달러어치를 샀다고 가정합니다. 원화로 1,439만원이고, 주가가 그대로라면 지금은 1,331만 4천원이 돼 107만 6천원이 줄어듭니다. 주가가 10% 올라 1만 1천 달러가 됐어도 원화로는 1,464만 5,400원이라 원화 기준 수익은 25만 5,400원, 1.77%에 그칩니다.

달러예금 5천 달러는 10월 8일보다 3만 5,500원 줄어든 값으로 평가됩니다. 반대로 여행을 앞둔 사람은 7월 1일 종가보다 1천 달러당 22만 3,500원 덜 듭니다. 같은 환율 하락이 달러를 가진 사람에게는 손실, 달러를 살 사람에게는 이득으로 갈립니다. 세금·수수료·환율우대를 뺀 설명을 위한 계산 예시입니다.

실제 환전은 은행 고시 가격으로 합니다. 10월 16일 하나은행 마지막 고시(네이버 금융 표시)는 매매기준율 1,337.80원, 현찰 살 때 1,361.21원이라 1천 달러를 현찰로 사면 136만 1,210원입니다.

다음 주 원달러 환율 전망, 기관들은 어떻게 봤나요?

다음 주 원달러 환율 전망, 기관들은 어떻게 봤나요?

출처가 밝힌 전망을 옮긴 것이며 이 글의 판단이 아닙니다. 이투데이가 인용한 은행권 외환딜러는 다음 주 1,320~1,360원 범위를 예상했습니다. 아시아투데이(10월 13일)에 따르면 싱가포르 OCBC는 올해 말 1,360원, 네덜란드 ING는 12개월 뒤 1,300원을 제시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9월 4일 4분기 평균 1,380원을 내놨는데, 그 뒤 환율이 더 내려와 지금 시세와 차이가 있습니다.

환율 다시 오르는 조건, 더 내리는 조건은 무엇인가요?

환율 다시 오르는 조건, 더 내리는 조건은 무엇인가요?

오르는 쪽 조건은 외국인 순매도 재개, 10월 27~28일 FOMC 금리 인상, 유가 강세와 기술주 급락으로 위험 회피가 번지는 경우입니다. 내리는 쪽 조건은 수출업체 달러 매도 지속, 연준 동결 뒤 달러 약세, 외국인 순매수 지속입니다. 어느 쪽이 될지는 미리 알 수 없고, 이 글은 환전·매매 시점을 권하지 않습니다.

주말 사이 생긴 변수, 다음 주 확인할 것

주말 사이 생긴 변수, 다음 주 확인할 것

서울 장이 끝난 뒤 미국에서 악재가 겹쳤습니다. 10월 16일(현지시간) 나스닥은 2.15% 내렸고, WTI는 3.51% 오른 배럴당 101.41달러, 브렌트유는 109.86달러로 마감했습니다(보도 기준). 새벽 2시에 끝난 야간 거래 종가는 1,336.5원으로 주간 종가보다 5.1원 높았습니다(ECOS). 월요일 서울 시장은 1,331.4원이 아니라 야간 종가 근처에서 출발할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매매기준율·야간 종가·현찰 살 때, 헷갈리는 환율 구분

주간 종가는 서울 외환시장 오후 3시 30분 가격으로, 뉴스의 「환율 마감」입니다. 야간 종가는 2024년 7월부터 늘어난 새벽 2시까지의 거래가 끝난 값입니다. 매매기준율은 은행 환전 가격의 기준이고, 실제로 내는 값은 수수료를 붙인 현찰 살 때 가격입니다. 네고 물량은 수출업체가 번 달러를 파는 물량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오늘 원달러 환율은 얼마인가요?

10월 18일은 일요일이라 서울 외환시장이 열리지 않습니다. 마지막 주간 종가는 10월 16일 1,331.4원, 야간 종가는 1,336.5원입니다.

환율 하락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번 주는 수출업체 달러 매도, 연준 의장 발언 뒤 달러 약세, 외국인 커스터디 매도가 꼽혔습니다(보도 기준).

환율 하락 영향은 누구에게 큰가요?

달러 자산 보유자는 원화 평가액이 줄고, 여행·직구·송금을 앞둔 사람은 부담이 줄어듭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 환율 계산하는 법 — 매매기준율·환율우대 90%

· 달러 투자 2026 — 환차익 세금 0원·15.4%·22%

· 미국 CPI 2026 — 9월 3.7%·근원 2.6%·금리

출처

출처: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원/달러 환율(종가 15:30·종가·고가) · 미국 노동통계국 9월 소비자물가 발표 · 네이버 금융 원달러 환율(하나은행 고시) · 네이버 금융 코스피 지수 · 이투데이 10월 16일 환율 마감 기사 · 이투데이 10월 16일 국제유가 기사 · 아시아투데이 해외 금융사 환율 전망 기사 · 머니투데이 NH투자증권 환율 전망 기사

확인 기준 2026년 10월 18일(시세는 10월 16일 오후 3시 30분 종가, 야간 종가는 10월 17일 새벽 2시). 최저·최대 낙폭 표현, 하락 원인, 외국인 매매 금액, 유가·나스닥, 기관 전망은 보도 기준입니다. 10월 15일 환율 상승폭이 작았던 원인을 분석한 자료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사례 금액은 설명을 위한 계산 예시입니다. 투자 권유가 아니며 환전·매매 시점을 권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손익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금융 상품 문의는 금융감독원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