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부터 9월까지 절반으로 내려가 있던 모두의카드 기준금액이 10월 이용분부터 원래대로 돌아왔습니다. 수도권 일반 국민은 월 3만원이던 기준이 6만 2천원이 됐습니다. 같은 사람이 지하철을 월 44번 타면 9월엔 3만 8,200원을 돌려받았지만 10월엔 1만 3,640원으로 줄어듭니다.
대신 출퇴근 혼잡 시간을 피해 타면 환급률을 30%p 더 얹어 주는 시차 환급은 12월까지 이어집니다. 10월부터 달라진 K패스 환급 계산, 모두의카드가 유리해지는 금액, 신청과 등록 방법을 2026년 10월 4일 기준으로 정리합니다.
K패스 모두의카드, 무엇이 다른가요?

K패스는 한 달에 대중교통을 15번 이상 타면 쓴 돈의 일정 비율을 돌려주는 제도로 2024년 5월 시작했습니다. 모두의카드는 별도의 카드가 아니라 2026년 1월 1일 K패스에 추가된 환급 방식의 이름입니다. 한 달 교통비가 기준금액을 넘으면 넘은 만큼을 한도 없이 전부 돌려줍니다.
정책브리핑 안내 기준으로 매달 기본형(비율 환급), 모두의카드 일반형, 플러스형 가운데 환급이 가장 큰 방식이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미리 고를 필요가 없고, 쓰던 K패스 카드를 그대로 쓰면 됩니다.
K패스 환급률은 얼마인가요?

기본형 환급률은 일반 20%, 청년(만 19~34세) 30%, 2자녀 30%, 3자녀 이상 50%, 저소득층 53.3%입니다. 2026년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유형이 새로 생겨 20%에서 30%로 올랐습니다. 다만 수도권 지하철 무임 대상이라면 환급은 버스 요금 위주가 될 수 있습니다.
모두의카드 기준금액은 10월부터 얼마인가요?

| 수도권 기준 | 일반형 | 플러스형 | 9월까지(일반형) |
|---|---|---|---|
| 일반 국민 | 62,000원 | 100,000원 | 30,000원 |
| 청년·어르신·2자녀 | 55,000원 | 90,000원 | 25,000원 |
| 3자녀 이상·저소득 | 45,000원 | 80,000원 | 22,000원 |
일반형은 환승을 포함해 한 번 타는 요금이 3,000원 미만인 시내버스·마을버스·지하철에만 적용되고, 플러스형은 광역버스·신분당선·GTX까지 포함합니다. 비수도권은 기준금액이 더 낮아 일반 지방권 일반 국민은 일반형 5만 5천원입니다. 인구감소지역 등은 더 낮게 정해져 있으니 K패스 앱에서 내 지역 기준을 확인하세요.
사례 계산 — 지하철 월 44번, 10월엔 얼마 받나

수도권에 사는 50대 직장인이 출퇴근으로 지하철을 한 달 44번(1회 1,550원) 탄다고 가정합니다. 한 달 교통비는 6만 8,200원입니다. 기본형 20%면 1만 3,640원, 모두의카드 일반형이면 6만 8,200원에서 6만 2천원을 뺀 6,200원이라 기본형이 자동 적용돼 1만 3,640원을 돌려받습니다.
9월까지는 기준이 3만원이어서 3만 8,200원을 받았으니, 같은 이용량이라도 한 달에 약 2만 4천원이 줄어드는 셈입니다. 설명을 위한 계산 예시입니다.
모두의카드가 유리해지는 금액은?

기본형 환급과 모두의카드 환급이 같아지는 지점을 계산해 보면, 수도권 일반 국민은 한 달 7만 7,500원(지하철 50번 정도), 청년·어르신·2자녀는 약 7만 8,600원, 3자녀 이상은 9만원입니다. 이보다 많이 쓰면 모두의카드 방식이 유리합니다. 한 달 10만원을 쓰는 일반 국민은 기본형 2만원보다 많은 3만 8천원을 돌려받습니다. 어느 쪽이든 자동으로 큰 쪽이 적용되므로 따로 바꿀 일은 없습니다.
K패스 시차 환급 50%, 언제 타면 되나요?

대광위가 9월 28일 발표한 내용(보도 기준)에 따르면 출퇴근 시차 인센티브는 12월까지 연장됐습니다. 오전 5시 30분~6시 30분, 9시~10시, 오후 4시~5시, 7시~8시에 타면 기본형 환급률에 30%p가 더해집니다. 일반은 20%가 50%로, 청년·어르신·2자녀는 60%, 3자녀 이상 80%, 저소득 83.3%가 됩니다.
앞의 직장인이 44번 중 절반을 시차 시간에 탔다면 1만 7,050원과 6,820원을 더해 약 2만 3,870원이 됩니다. 정산 방식은 공식 안내로 확인하지 못해 해당 시간대 승차분에만 붙는다고 보고 계산한 예시입니다. 출근을 30분만 당기거나 늦출 수 있다면 가장 손쉬운 방법입니다.
모두의카드 신청과 등록 방법

카드사에서 K패스(모두의카드) 카드를 발급받은 뒤 K패스 앱이나 누리집에서 회원가입하고 카드를 등록해야 합니다. 발급만 하고 등록을 안 하면 환급이 안 됩니다. 달 중간에 등록해도 그 달 이용분부터 적용됩니다. 참여 카드사는 1월에 7곳이 늘어 27곳이고, 신협·새마을금고·전북은행·경남은행·제주은행은 창구에서 가입을 도와줍니다.
환급은 이용 다음 달에 카드사에 따라 환급 또는 청구 할인으로 들어옵니다. 선불카드는 발급기관 누리집에 환급받을 계좌를 등록해야 합니다.
기후동행카드, 경기패스 쓰던 사람은?
서울시 안내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 30일 정기권은 9월로 사용이 끝났고,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10월 1일부터 일반 교통카드로 바뀌었습니다. 9월 1일 나온 기후동행패스는 모두의카드에 서울시 혜택(서울시민 청년 나이 19~39세로 확대 등)을 얹은 것이라, K패스를 쓰던 서울시민에게는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경기도 주민은 더 경기패스를 쓰면 됩니다.
10월에 확인할 것

자주 묻는 질문
모두의카드를 새로 발급받아야 하나요?
아닙니다. 모두의카드는 환급 방식의 이름이라 쓰던 K패스 카드로 자동 적용됩니다.
10월에 환급이 줄어든 게 오류인가요?
오류가 아닙니다. 4~9월 반값 기준이 끝나 10월 이용분부터 원래 기준금액이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65세 이상도 받을 수 있나요?
네. 2026년부터 어르신 유형이 생겨 기본형 30%, 모두의카드 기준금액은 수도권 일반형 5만 5천원입니다. 무임으로 탄 지하철은 낸 요금이 없어 환급 대상 금액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한 달 15번을 못 채우면요?
기본형은 월 15번 이상 이용해야 환급됩니다. 모두의카드에도 같은 조건이 붙는지는 공식 문구로 확인하지 못했으니 앱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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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출처: 정책브리핑 모두의 카드 Q&A · 정책브리핑 K-패스 모두의 카드 도입 · 서울시 기후동행패스 Q&A · 정책브리핑 청년 모두의 카드
확인 기준 2026년 10월 4일. 시차 인센티브 연장과 반값 종료는 대광위 발표 보도 기준입니다. 지하철 요금은 수도권 1,550원 기준입니다. 사례 계산과 분기점은 설명을 위한 예시이며 실제 환급은 K패스 앱 산정 결과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