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빚을 내 산 주식은 담보비율이 증권사 기준 아래로 떨어지면, 내가 팔지 않아도 증권사가 대신 팝니다. 하락장에서 손실을 확정시키는 반대매매입니다.
10월 12일 코스피는 6,384.24로 241.69포인트(3.65%), 코스닥은 849.19로 43.08포인트(4.83%) 내려 마감했습니다(보도 기준). 이 글은 반대매매가 언제, 몇 주나 나가는지 구조를 정리했습니다. 기준일은 2026년 10월 13일이며 매매를 권하는 글이 아닙니다.
세 줄 요약입니다. 신용융자는 담보비율이 보통 140% 아래로 떨어지면 추가 담보를 요구받고, 못 채우면 반대매매가 나갑니다. 미수거래는 D+2 결제일까지 돈을 못 넣으면 D+3에 반대매매가 나가고 30일간 미수동결이 걸립니다. 금융투자협회 통계로 10월 8일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3조 8,113억원입니다.
반대매매 뜻, 신용과 미수는 무엇이 다른가요?

반대매매는 빌린 돈을 못 갚거나 담보가 모자랄 때 증권사가 투자자 동의 없이 주식을 팔아 돈을 회수하는 것입니다.
신용융자는 이자를 내고 몇 달간 돈을 빌려 사는 방식으로, 신한투자증권 기준 만기는 기본 120일입니다. 미수거래는 증거금만 내고 주식을 산 뒤 나머지 대금을 결제일인 D+2까지 채우는 이틀짜리 외상입니다.
신용 반대매매 기준, 담보비율 140% 아래면 언제 팔리나요?

신한투자증권 신용거래 안내에 따르면 담보비율이 140% 미만이 된 날을 D로 보고, 다음 영업일(D+1)에 추가 담보를 넣어야 합니다. 넣지 않으면 D+2영업일에 반대매매로 임의상환합니다. 그 사이 담보비율이 140% 이상으로 돌아오면 나가지 않습니다.
140%는 업계에서 흔히 쓰는 기준일 뿐이고, 유지비율과 처리 일정은 증권사 내규로 정해 회사마다 다릅니다. 2022년 보도에는 130% 아래면 바로 반대매매하는 증권사 사례도 있었습니다. 금융투자업규정 조문 원문은 확인하지 못했으니 증권사 약관을 직접 보세요.
미수 반대매매는 왜 D+3에 나가나요?

국내 주식은 산 날(D)로부터 2영업일 뒤 D+2에 결제됩니다. 다올투자증권 안내에 따르면 이날까지 돈을 넣지 않으면 미수금이 생기고, 증권사가 담보 현금이나 주식을 처분해 채웁니다.
미수가 한 번 나면 D+3부터 30일(달력 기준) 동안 주식을 살 때 증거금을 현금으로 100% 내야 하는 미수동결계좌가 됩니다. 금융투자협회를 통해 공유돼 다른 증권사에도 적용됩니다. 판 날에도 수수료·세금 때문에 미수가 생길 수 있다고 안내돼 있습니다.
반대매매 수량은 몇 주로 정해지나요?

다올투자증권 안내 기준으로 반대매매 수량은 하한가(-30%) 가격으로 계산하고, 주문은 시장가로 냅니다. 가장 싸게 팔려도 빚을 갚도록 넉넉히 파는 셈입니다. 미수금 300만원, 전일 종가 1만원인 종목이라면 하한가 7,000원으로 나눠 429주를 팝니다.
실제 체결가가 9,000원이면 386만 1,000원이 들어오고, 미수금을 갚고 남는 86만 1,000원은 계좌에 남습니다(수수료·세금 제외). 남는 돈은 돌려받지만, 원하지 않던 수량과 가격에 팔렸다는 손실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기획재정부 용어사전은 그래도 모자라면 최근에 산 종목부터 팔린다고 설명합니다. 설명을 위한 계산 예시입니다.
담보비율 계산, 내 돈 1,000만원이면 몇 % 떨어질 때 위험한가요?

담보비율은 주식 평가금액과 현금을 더해 빌린 돈으로 나눈 비율입니다. A는 내 돈 1,000만원에 신용 1,000만원을 더해 2,000만원어치를 산 경우로, 처음 담보비율은 200%입니다. 하루 3.65% 내리면 1,927만원, 192.7%입니다. 140%가 되려면 평가금액이 1,400만원, 즉 30% 떨어져야 합니다.
B는 내 돈 1,000만원에 신용 1,500만원을 더해 2,500만원어치를 산 경우로, 처음부터 166.7%입니다. 하루 4.83% 하락이면 158.6%가 되고, 16%만 떨어져도 140%에 닿습니다. 20% 떨어지면 133.3%라 140%로 돌리려면 현금 100만원을 더 넣어야 합니다. 설명을 위한 계산 예시이며 실제 산식은 증권사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 가정 | A 신용 1,000만 | B 신용 1,500만 |
|---|---|---|
| 처음 담보비율 | 200% | 166.7% |
| 140% 닿는 하락률 | -30% | -16% |
| 깡통(100%) 하락률 | -50% | -40% |
깡통계좌는 담보비율 몇 %일 때인가요?
깡통계좌는 평가금액이 빌린 돈 이하로 떨어져 내 돈이 남지 않은 계좌, 담보비율로는 100% 이하입니다. A는 50%, B는 40% 떨어지면 내 돈 1,000만원이 다 사라집니다. 보통은 그 전에 반대매매가 나가지만, 하한가가 이어지면 빚이 남을 수도 있습니다.
신용융자 잔고와 반대매매 금액, 지금 얼마인가요?

금융투자협회 통계에서 10월 8일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3조 8,113억원(유가증권 26조 3,241억원, 코스닥 7조 4,872억원)입니다. 같은 날 위탁매매 미수금은 9,915억원, 실제 반대매매 금액은 63억 5,900만원으로 미수금 대비 0.7%였습니다. 10월 7일은 192억원(2.0%)이었습니다.
| 기준일 | 신용거래융자 잔고 | 반대매매(비중) |
|---|---|---|
| 7월 31일 | 28조 9,350억원 | 1,220억원(7.1%) |
| 10월 1일 | 33조 4,808억원 | 272억원(2.5%) |
| 10월 8일 | 33조 8,113억원 | 64억원(0.7%) |
코스피·코스닥에 서킷브레이커가 걸린 7월 29일(보도 기준) 이틀 뒤인 7월 31일에는 하루 반대매매가 1,220억원이었습니다. 10월 12일 급락이 반대매매를 얼마나 늘렸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아, 이 글을 쓰는 시점에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10월 13일 조회 시점에 공개된 통계는 10월 8일분까지입니다.
급락 뒤 반대매매는 어떤 조건에서 늘고 줄어드나요?

늘어나는 쪽 조건은 하락이 이어지는 경우입니다. 담보를 못 채운 계좌의 매물이 D+2에 나오고, 그 매물이 다시 주가를 누르는 연쇄가 생길 수 있습니다.
줄어드는 쪽 조건은 지수가 되돌려 담보비율이 기준 위로 돌아오거나, 투자자가 현금을 넣고 빚을 미리 갚는 경우입니다. 어느 쪽이 될지는 미리 알 수 없고, 이 글은 방향을 권하지 않습니다.
반대매매와 공매도·증권담보대출, 헷갈리는 차이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 먼저 파는 거래로 반대매매와 다릅니다. 증권담보대출은 주식을 맡기고 현금을 받는 대출이라 신용융자와 다르지만, 담보비율 아래로 떨어지면 반대매매가 나가는 점은 같습니다. 신한투자증권 안내로는 이자 미납만으로는 반대매매 없이 연체이자가 붙습니다.
반대매매 기사에 나오는 용어

담보비율은 평가금액과 현금을 빌린 돈으로 나눈 값, 임의상환은 증권사가 주식을 팔아 빚을 갚는 일, 미수동결은 30일간 현금 100% 증거금만 쓰게 되는 제한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신용 반대매매 기준은 모든 증권사가 같나요?
아닙니다. 140%가 흔히 쓰이지만 유지비율과 일정은 증권사 내규로 정합니다. 증권사 약관을 확인하세요.
반대매매 담보비율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화면은 증권사마다 달라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증권사 고객센터에 문의하세요.
미수거래 반대매매를 피하려면 언제까지 입금해야 하나요?
D+2 결제일 안에 입금해야 합니다. 다올투자증권은 미수 발생일 은행이체 가능 시각까지라고 안내합니다.
반대매매 청산 뒤 남은 돈은 어떻게 되나요?
빚과 비용을 갚고 남은 돈은 계좌에 남고, 모자라면 빚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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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출처: 금융투자협회 종합통계(신용공여 잔고추이·증시자금추이) · 신한투자증권 신용거래 FAQ · 다올투자증권 결제·미수 안내 · 기획재정부 시사경제용어사전(미수거래) · 뉴스핌 10월 12일 마감시황 · 이코노미스트 담보비율 보도(2022)
확인 기준 2026년 10월 13일(금융투자협회 통계는 10월 8일분까지 공개). 10월 12일 지수 종가·수급, 2022년 130% 반대매매 사례는 보도 기준입니다. 10월 12일 이후 반대매매 금액과 신용잔고, 금융투자업규정 조문 원문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담보비율·수량 사례는 설명을 위한 계산 예시입니다. 투자 권유가 아니며 특정 종목 매매나 신용거래를 권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손익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신용거래 조건은 증권사 고객센터에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