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를 나온 50대가 가장 많이 막히는 지점은 경력이 끊긴 채 새 분야에 들어가는 첫 몇 달입니다. 자격증은 땄는데 경험이 없어 서류에서 떨어지는 일이 반복되죠.
중장년 경력지원제는 1961~1976년생 미취업자가 새 분야 기업에서 1~3개월 일경험을 하면 참여수당을 월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대상 조건, 신청 창구인 중장년내일센터, 실제로 받는 금액과 국민취업지원제도와의 차이를 차례로 정리합니다.
중장년 경력지원제는 어떤 제도인가요?

중장년 경력지원제는 고용노동부가 2025년 3월 새로 시작한 사업입니다. 퇴직 후 다른 일을 하려고 자격을 따거나 직업훈련을 마친 중장년이, 그 분야 기업에서 짧게 실제 업무를 경험하도록 연결해 줍니다. 참여자는 수당을 받고, 기업은 운영비를 지원받습니다.
핵심은 경력 전환의 마지막 관문을 메워 준다는 점입니다. 요양보호사, 전기기능사, 사회복지사처럼 자격은 갖췄지만 현장 경력이 없는 분이 일경험 기간에 실무를 익히고, 잘 맞으면 그 회사에 채용되는 흐름을 목표로 합니다.
중장년 경력지원제 대상은 누구인가요?

노사발전재단 안내 기준으로 2026년 참여 대상은 1961년생부터 1976년생까지, 올해 나이로 만 50~65세 미취업 중장년입니다. 주 15시간 미만으로 일하고 있다면 미취업으로 봅니다.
여기에 경력 전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중장년내일센터나 훈련기관을 통해 자격을 취득했거나 직업훈련을 이수한 뒤 새 분야로 옮기려는 분이 대상입니다. 원래 하던 일과 같은 분야로 재취업하려는 경우는 이 제도의 취지와 맞지 않을 수 있어 상담 때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중장년 경력지원제 참여수당은 얼마인가요?

| 구분 | 지원 내용 |
|---|---|
| 참여자 수당 | 월 최대 150만원 (주 30시간·4주 이상 참여 기준) |
| 참여 기간 | 1~3개월 |
| 기업 운영지원금 | 참여자 1인당 월 최대 40만원 |
| 참여 기업 요건 | 피보험자 10명 이상 (혁신형 중소기업 5명 이상) |
수당은 참여 시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주 30시간 이상 4주를 채우면 150만원이고, 시간이 짧으면 그만큼 줄어듭니다. 3개월을 꽉 채우면 최대 450만원을 받는 셈입니다.
중장년내일센터에서는 무엇을 도와주나요?

중장년내일센터는 40세 이상 중장년의 재취업과 전직을 돕는 고용노동부 지정 기관으로, 고용24 안내 기준 전국 35곳이 있습니다. 경력지원제 신청도 이곳에서 받습니다.
재직 중이라면 생애경력설계 서비스로 내 경력 자산을 점검하고, 퇴직을 앞두고 있다면 전직스쿨에서 변화 관리와 전직 기술을 배웁니다. 이미 퇴직했다면 재도약 프로그램으로 취업 역량을 키우고, 전담 컨설턴트와 1:1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안내에 나온 권역별 경력지원제 문의처는 서울 02-6350-1500, 인천·경기·강원 032-421-8301, 부산·울산·경남 051-860-1300, 대구·경북 054-461-5520, 광주·전남·전북·제주 062-531-5712, 대전·충남·충북·세종 042-489-3820입니다. 번호가 바뀌었을 수 있으니 통화가 안 되면 고용노동부 1350으로 가까운 센터를 물어보세요.
중장년 경력지원제 신청 방법은?

경력지원제는 희망 지역 중장년내일센터에 대면 또는 온라인으로 접수합니다. 노사발전재단 누리집의 경력지원제 안내 화면에서 지역별 운영기관 접수 버튼을 눌러 신청 정보를 보낼 수 있습니다.
센터의 전직지원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려면 고용24에 개인 회원으로 가입해 구직 신청을 하고 전직지원 서비스를 신청합니다. 승인이 나면 컨설턴트가 배정되고, 상담을 거쳐 일경험 기업과 연결됩니다. 모집 인원이 정해진 사업이라 지역마다 접수 시기가 다를 수 있으니 가까운 센터에 먼저 전화로 확인하세요.
사례 계산 — 58세 퇴직자가 받는 금액

2월에 회사를 퇴직한 1968년생 가장이 요양보호사 자격을 딴 뒤 경력지원제로 요양시설에서 3개월 일경험을 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매주 30시간씩 참여하면 월 150만원씩 3개월, 합계 450만원을 참여수당으로 받습니다.
같은 기간 시설에는 월 40만원씩 운영지원금이 나가므로 기업도 부담 없이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일경험이 끝난 뒤 그 시설에 채용되면 경력 1년 차로 새 출발을 하게 됩니다. 금액은 설명을 위한 가정이며 실제 수당은 참여 시간과 운영기관 기준을 따릅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와 무엇이 다른가요?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소득 요건을 갖춘 구직자에게 구직촉진수당 월 60만원을 최대 6개월 주는 제도로, 구직 활동 자체를 지원합니다. 경력지원제는 소득을 따지지 않는 대신 새 분야 일경험에 참여해야 수당이 나옵니다.
정리하면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업 준비 기간의 생활비, 경력지원제는 경력 전환 직전의 현장 경험에 초점이 있습니다. 두 제도를 함께 쓸 수 있는지는 참여 시기와 조건에 따라 달라 고용센터나 중장년내일센터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신청 전에 확인할 것

첫째, 출생연도가 1961~1976년 사이인지 봅니다. 둘째, 새 분야 자격증이나 훈련 이수증을 준비합니다. 셋째, 현재 주 15시간 이상 일하고 있다면 대상에서 빠질 수 있습니다. 넷째, 실업급여를 받는 중이라면 수당과 소득 신고 문제를 고용센터에 먼저 묻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40대도 참여할 수 있나요?
중장년내일센터 서비스는 40세 이상이면 이용할 수 있지만, 2026년 경력지원제 참여수당 대상은 1961~1976년생으로 안내됩니다.
일경험 기업은 제가 골라야 하나요?
운영기관이 참여 기업을 모집해 연결해 줍니다. 원하는 분야를 상담 때 구체적으로 말해 두면 매칭이 빠릅니다.
일경험이 끝나면 반드시 채용되나요?
채용은 보장되지 않습니다. 다만 기업이 참여자를 정식 채용하면 별도 지원이 안내되어 채용으로 이어지는 경우를 늘리려는 구조입니다.
자격증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나요?
경력지원제는 자격 취득이나 훈련 이수를 전제로 합니다. 아직 준비 전이라면 중장년내일센터 상담으로 훈련 과정부터 안내받고, 국민내일배움카드로 훈련비를 지원받는 순서가 일반적입니다.
수당에 세금이 붙나요?
수당의 과세 여부와 지급 방식은 운영기관 안내를 따릅니다. 신청 때 지급일과 함께 확인하세요.
함께 보면 좋은 글
· 동행 인센티브 2026 — 50대 재취업 최대 360만원
출처
출처: 노사발전재단 중장년 경력지원제 · 고용노동부 중장년 경력지원제 시행 안내 · 고용24 중장년내일센터 서비스
확인 기준 2026년 9월 29일. 사례 계산은 설명을 위한 가정입니다. 모집 시기와 세부 조건은 지역 중장년내일센터와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1350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